저녁엔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천문산 쇼를 보러 갔습니다.
스케일이 정말 엄청났습니다.
중국의 장예모 감독이 만든 뮤지컬~
우리나라의 선녀와 나무꾼 설화처럼
여우가 수천년 도를 닦아서 신선이 되었다는 호선과
나무꾼 유해의 사랑이야기 랍니다.
우리가 간 날이 천문산 쇼를 공연한지
1000 회가 되는 날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하루에 한번 공연한다네요.
공연장 들어서니 먼저 이쁜 여우들이 반겨주네요.
공연에 앞서 미술품 경매도 있구요.
먼저 합창단들이~
우여곡절 끝에 유해와 호선이 만나 사랑을 이룬다는 장면.
천문산을 배경으로 조명이 ~
무대 오른편에 한글 자막으로
이야기의 줄거리가 나온답니다.
줄거리 읽으랴 뮤지컬 보랴
고개를 좌우로 돌려가며 보느라 나중엔 어질어질~ ㅎ
엄쳥난 스케일에 다시한번 더 감동이였지요.
여행 첫날 엄청 바쁘게 돌아 다녔네요.
밤 11시가 넘어서 호텔에 도착
여장을 풉니다.
2013. 7. 23.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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