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하자마자 25일 출발하는
크리스마스 서유럽 완전정복 15일
노랑풍선 여행사 패키지로 떠나봅니다.
대구 동대구터미널에서 효순이랑 만나서
13시 30분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설레임 가득안고 출발~
인천공항
영옥이랑 영옥이 친구 인숙이랑 만나서
19 시 가이드랑 미팅.
헐~~~
이번 여행에 44명.
그것도 가이드 1명.
가족팀, 친구들, 부부동반팀,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생.
연령들이 참 다양합니다.
21:55
우즈백항공으로 인천 출발.
생각했던것 보다 깨끗하고 기내 음식도 아주 잘 나오네요.
레드와인으로 기분도 좀 내고~ ㅎ
연세가 지긋하신 스튜어디스의 서빙이 멋지네요.
7시간을 비행해서 타슈겐트에 도착 (경유지).
01:15 도착. 우리나라보다 4시간 정도 늦음.
공항 표정들은
여름옷 입은 사람, 겨울옷 입은 사람, 맨발인 사람, 이상한 모자를 쓴 사람.
각양각색의 사람들로 눈이 어지럽네요.
5시간 노숙아닌 노숙을 하고
06:55
이탈리아로 출발을 합니다.
이번 비행기는 자리도 좁고 좀 그러네요.
기내식으로 스테이크랑 빵이 나오는데 맛이 제법입니다.
이번엔 화이트 와인으로 짠~~
7시간 비행.
09 : 40
로마 도착. ( 로마 시간은 우리나라 보다 8시간 늦음 )
인천공항에서 밤에 출발해서 20시간 지났는데
겨우 담날 오전이라니~~~
서유럽 일정의 시작.
가이드님의 말로는
여행코스가 복고풍으로 바뀌는 첫번째팀이 우리팀 이라네요.
서유럽 완전정복이라
일정이 빡빡해서 그대신 고생은 좀 할거라네요.
50인승 장거리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을~~
이제사 가이드님 자기 소개를 하네요.
강 영진.
그냥 부르기 쉽게 강 팀장으로 불러 달랍니다.
기사님과도 인사.
안젤로.
본 조르노~ 안녕하세요.
그라찌에~ 고맙습니다.
차오~ 안녕.
이탈리아 인사말 이랍니다.
이탈리아 현지 가이드님.
조 경민 (프랑코)
이곳 가이드들은 주로 성악 유학생들이 한다네요.
이탈리아는 이민을 안받아주는 나라랍니다.
유럽은 28개국이 연합국이라는데
입국이 자유롭답니다.
그로인해 소매치기들이 많다네요.
주로 현금, 휴대폰을 많이 소매치기 한다는군요.
물도 사먹어야 하고
특히 화장실이 문제랍니다.
화장실이 부족하기도 하고 돈을 내고 이용을 한답니다.
A1 고속도로를 달려 이탈리아 남부지역 폼페이로 이동.
점심으로 스파게티.
레스토랑에서 연주하시는 분이 있어 귀도 즐겁고~
첫번째 코스인 폼페이 유적지.
비가 엄청나게 오네요.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대 폭발로 거대도시가 사라진곳 폼페이.
문헌에 보면
화산을 알지 못해서 피해가 컷다고 한답니다.
수시간 만에 수백만톤의 화산재가 도시 전체를 덮쳤답니다.
도시 전체가 화산재로 묻혀 버렸는데
19세기에 건물을 지으려고 땅을 파다가 발견이 됐다네요.
발굴을 해 보니
두개의 층으로
3m ~ 6m
아래층은 좁쌀만한 알갱이.
위층은 바위덩어리.
그리고 시멘트층.
시멘트층은 엄청난 비가 내려서 그렇다네요.
사람들이 죽은 모습들은 위층에 있었답니다.
고대 로마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지금도 계속 발굴중이랍니다.
사진으로는 희미한듯 한데 벽에 성행위 그림이 있는것으로 보아 사창가였다고 합니다.
우물 이구요.
바닥에 남성성기가 보이는데 그시대에 희망을 상징했다네요.
이곳은 목욕탕이였답니다.
모자이크로 개그림을 그려놓았는데 개조심하라는 뜻이랍니다.
사람의 모습이구요.
이렇게 앉아 있는 모습도 있구요.
파르테논 신전.
지금도 계속 발굴중이랍니다.
나뒹구는 항아리에 식물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모습이 참 묘하네요.
이렇게 폼페이 유적지 내부를 관광 후
지중해 연안도로를 따라
소렌토 전경을 보러 갑니다.
비가 와서 사진도 흐릿하게 담아졌네요.
카프리 섬도 들어가지 못해서 넘 아쉬운데...
소렌토는 고대 로마 제국 시대 때 휴양지였답니다.
세계 3대 미항이라는
산타루치아 항구는
비바람이 심해서 구경만 하고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네요.
산타루치아 항구 앞에 있는 성만 담고...
다시 로마에 있는 호텔로 이동을 하며
이틀째 일정을 마칩니다.
2013. 12. 2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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