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겨울비랑 둘이서 소매물도엘 다녀왔어요....

58자운영 2009. 11. 30. 18:38

이번 여행은 겨울비랑

조용하게 둘이서 다녀왔습니다.

소매물도

내 여행 코스에 늘 담겨 있었지만

오늘에서야 만나고 왔습니다.

 

2009.     11.     29.    일요일.

 

 

 거제도 저구항 방파제 모습입니다. 

 

 

 차 안에서 바라 본 저구항 이구요.

 

 저구항 여객선 터미널입니다.

 

 저구항 주차장 모습인데 비가 와서 인지 차량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매물도 여객선 이구요~~

 

 배에서 바라 본 저구항 풍경입니다.

 

 망산 이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한려 해상 공원이라 섬들이 많았습니다.

 

 

 

 비오는 날이라  물보라도 잿빛이네요.

 

 

 

매물도 랍니다.

 

 대항이란 섬 인데 풍경이 얼마나 이쁘던지요~~

 

 

 

소매물도 분교 였었는데 폐교가 되고 개인이 찻집을 했었다는데

지금은 공사를 하고 있는 듯~~

드라마 촬영지 였었다는군요. 

 

 소매물도 아이들의 재잘 거림을 다 들었던 동백 나무는

그 시절 아이들은 다 떠났지만

여전히 남아서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어요.

빠알간 꽃 웃음을 머금은 채.....

 미끄럼틀, 시소, 그네들도 그 자리 그렇게.....

 옛 등대 모습입니다.

 소 매물도의 봉우리 망태봉이구요~~

 보이는 섬이 등대섬입니다.

 

 소매물도에서 등대섬은 물길이 열리면 걸어서 다닐 수 있답니다.

11시 배로 들어 갔으면 다녀올 수 있었는데

1시 30분 배로 들어 갔더니 그림에 보이듯이

벌써 길을 닫고 있어서 바라만 보고 왔네요.....

아쉬움이 얼마나 크던지.....

 

 

 

 

 

 

 

 

 

 우산을 안 가지고 갔더니

카메라가 빗물에 다 젖어 습기가 차는 바람에 좋은 풍경을 다 담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소매물도의 추억을 담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