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산성 축제장엘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우리들의 고향
동명 냇가~
지금은 고수부지라고 하지요.
고향 지킴이인 울 만근이의 전화를 받고
점선이랑 둘이서 갔답니다.
동명인의 밤
일명 가산산성 축제가 올해로 4회째랍니다.
그동안은 말만 들었지 한번도 못 가봤었는데
동사모의 한 주축인 만근이의 초대를 받고 행사장엘 갔지요.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말 그대로 동명인의 밤이였습니다.
추어탕으로 밥도 공짜로 주고
술도 소주지만 공짜고
생수도 공짜고
두부김치까지 공짜로 대접을 해주고
더불어 커피까지 공짜~~
축제장을 다녀봤어도 이렇게 대접을 제대로 해 주는곳은
아마 동명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오후2시부터 행사가 있었다는데 우리는 2부 행사만 구경했습니다.
동명 출신의 가수라는데 이름을 기억 못하겠슴다.
이 가수도 동명인이랍니다.
왼쪽은
지금 두바이지사에 있는 박 정호의 형님.
그리고 울 만근이~~
점선이랑 주 성태~~
노래자랑이 있었는데 심사위원들~~
행사진행한다고 엄청 바쁜 울 만근이~~
초대가수들~~
흥에겨워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는 동명인들~~
점선이랑 동생 대원이~~
동명면민들은 다 모인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많던지...
울 친구 홍광표는 초대가수로 나온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오네요.
제법 유명해졌나 봅니다.
행사의 맨 마지막에 나오나 봅니다.
점선이랑 나는 옷을 얇게 입고 간 탓에 추워 얼어 죽을것 같아
홍 광표는 못 보고 돌아왔습니다.
광표의 멋진 모습 사진으로 담으려했었는데
그만 못 담고 와 버렸네요~~
만근아~~
행사 치른다고 고생 많았고
덕분에 고향의 정 듬뿍안고 와서 고마웠데이~~~~
내고향 동명에서도 이런 축제가 열림으로 인해
참 고마움을 안고
이렇게 고향소식 전합니다.
2011. 10. 1.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