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초34 나들이 & 산행 & 모임들

지리산 바래봉 철쭉 만나러~

58자운영 2014. 5. 27. 18:28

 

제 44 차

 

오늘은 5월 산행의 꽃인 지리산 바래봉 철쭉꽃을 만나러 가는 날입니다.

 

칠곡에서

오랜만에 산행길에 참석을 한 만근이.

규홍이랑 정숙이랑 연순이 그리고 점숙이.

 

성서에서

종수, 정락, 영목, 효순, 정희, 순자.

 

이렇게 11명이 철쭉꽃을 만나러 바래봉으로 싱싱~~

 

휴게소에서 규홍이가 커피를 얌전하이 내고 ~

이때까지는 ㅎ

 

 

 

바래봉 주차장에서 산행하기에 앞서 단체사진.

영목이는 기어이 안찍는다고 ~~

 

 

제2주차장 가는길

 

 

먼저 안내도를 보고 ~

 

 

운봉 바래봉 철쭉 표지석 앞에서 효순이 ~

 

 

나도 한컷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한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바래봉은

해발 1,165m.

승려들이 쓰고 다니던 '삿갓' 처럼 보인다 하여 삿갓봉이라고 불렸으며

또한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의 바리봉인데

음이 변하여 현재는 바래봉이라고 불린답니다.

 

 

몸에 좋다는 칡즙 한잔씩 하고 ~

이것또한 규홍이가 쏘고 ㅎ

조금 올랐는데 벌써 지친듯 ~

 

 

 

 

 

 

정숙이는 누가 뺏어 먹을까봐 뒤돌아서 먹는다고 난리고

표정들이 다양합니다.

 

 

 

 

만근이 표정은 최고인것 같네요.

또 한번 쉬고 ~

 

 

 

 

그늘이 없는 땡볕이라 더 지치고~

 

 

 

 

또 쉬고 ~

 

 

만근이와 정희.

 

 

 

 

 

 

순자 걸음걸이에 영목이 뒤집어지고~ ㅎ

 

 

정상에 오르려면 아직 한참을 더가야 되는데...

 

11시 30분인데 벌써 점심상을 풀었지요.

다들 땡볕에 힘들어 해서 여기서 점심 먹고 내려갈 사람은 밥먹고 내려가라고...

 

 

산에서 먹는 밥맛은 꿀맛이지요.

 

 

무슨일인지 영목이랑 규홍이는 앙숙이네요.

 

 

아무리 밥좀 먹으라 해도 안먹던 규홍이~

순자가 주면 뭐든지 다 OK.

 

 

규홍이는 펴지고 ~

영목이는 삐지고 ~

 

 

만근이만 남고 다시 시작~

 

 

 

 

울 동기들중에 발걸음이 제일 가벼운 정락이 ~

 

 

능선에 올라 아이스께끼 하나씩 ~

정락이가 시원하게 해 주네요.

여기서 연순이랑 정희, 순자, 영목이는 내려가고~

 

 

능선에만 꽃들이 조금 보입니다.

 

 

앞서 내려간 친구들은 꽃구경도 못하고 ~ ㅎ

 

 

영원한 산대장 종수 ~

 

 

 

 

꽃 보러 왔는데

고놈의 철쭉이 하도 귀해서 다들 여기서 사진 찍는다고 난리가 났네요.

 

 

마지막 오르막~

정숙이랑 규홍이도 여기서 되돌아 갑니다.

산행의 진짜 맛을 모르고 ~

 

 

 

 

지리산 능선들이 정말 시원합니다.

 

 

 

 

철쭉꽃과 지리 능선들이 그림입니다.

 

 

귀한 흰철쭉도 담아 보고 ~

 

 

효순이도 사진찍는다고 열심 ~

 

 

요 사진 보마 만근이 열좀 받을걸 ~ ㅎ

 

 

서로 찍어주고 ~

 

 

보기 좋슴다 .

 

 

적은 꽃이지만 이쁘게 담아갑니다.

 

 

 

 

바래봉에서 바라보는 지리능선 안내도.

 

 

효순이랑 정락이 ~

 

 

나도 한컷 담고 ~

 

 

정상 입니다.

 

 

 

 

정상 인증샷 한다고 줄이 얼마나 길던지

우린 한쪽 귀티에서 담고 ~

 

 

 

 

 

 

 

 

이제 내려 가야 겠지요.

 

 

 

 

 

 

 

 

내려 오면서 그림들이 이뻐서 ~

 

 

효순이

 

 

셋이서 ~

 

 

또한 셋이서 ~

 

 

 

 

귀한 나무 그늘을 만나 ~

 

 

포토제닉인 효순이 ~

 

 

정상에 오른 사람들만의 여유 ~

 

 

종수 ~

 

 

정락이~

 

 

 

 

뭐 하시는지요 ?

 

 

 

 

 

 

 

 

옛날 어릴때 보던 연분홍 철쭉.

 

 

 

점심 먹었던 장소에서 다들 다시 만나서 주차장으로 갑니다.

허브벨리.

 

 

 

 

정자에서~

 

 

팔용이가 준비해 준 시원한 수박 한조각씩 먹고 오늘 산행 마무리 합니다.

 

 

이건 뭘까요?

아침에 나눠준 쑥설기를 만근이가 이래 만들어 놓았네요.

지꺼 크기하고 똑같다나 뭐라나 참~나.

 

 

회비총액; 380.000

내역

정락, 규홍, 만근.  각 50.000

정숙, 종수, 효순, 정희, 영목, 점숙.  각 30.000

연순, 순자. 각 25.000

 

 

지출 380.000

내역

차량비 350.000

떡 30.000

 

 

이월액 702.315 그대로 입니다.

 

 

휴게소에서 만근이가 호떡 사주셨고

규홍이가 커피에 칡즙에 저녁(추어탕)까지 사 주셨고

정락이는 늘 가져오는 빵에다가 한개에 2.000원씩이나 하는 아이스께끼에~

 

이렇게 울 친구들의 정들이 넘칩니다.

 

덕분에 5월 산행 지리산 바래봉 잘 다녀왔습니다.

 

 

2014.     5.     18.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