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2일째~~
지난 밤
시원하니 꿀잠을 잔 듯~
한국시간 6시면 저절로 일어나니
이곳 시간으로 딱 4시에 일어나고 ㅎ
아침 풍경 담고~
호텔 첫 조식 먹는데 밥 보다는 과일(망고, 용과)을 더 많이 먹고~
첫 코스
유적의 도시이며 베트남 왕조 마지막 수도였던 후에로 이동.
왕궁 관광 전동카를 타고~
5명이 타고 싱싱~~~
카페 광고
한국인지 분간이 안갑니다.
왕궁 입구에 내리고~
왕궁
국기대
응오 몬 남쪽에 위치하는 37m의 거대한 국기 게양대로 왕의 기사(King’s Knight)로 불리기도 한다.
1809년에 만들어졌고, 1831년 거대한 태풍이 후에를 파괴한 후 다시 만들어졌으나
1947년 완전히 파괴되었다가
1969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래층부터 차례로 자연의 섭리,
인간 세계,
천국을 상징한다.
해바라기 밭에서~
왕궁 들어가기 전 현지 가이드 설명 잘 듣고~
1805년 자롱 황제의 명에 의해 건설되기 시작하여 1832년 민 망(Minh Mang) 황제 시기에 완성되었다.
왕궁은 흐엉 강 북쪽을 향하고 있으며
면적은 5.2km이며
프랑스 건축가인 바우 반(Vauban)의 설계에 따라 프랑스식과 베트남식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건축되었다.
왕궁의 성벽은 방어벽, 왕 거주지, 뚜 깜 딴(Tu Cam Thanh) 등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어벽 길이는 총 9,950m, 두께는 21m에 달하며 총 10개의 문이 있다.
현재 여행객을 위해 2개의 문을 개방하고 있다.
펌글
왕궁 오문으로 들어갑니다.
티켓~
화단에 요 꽃들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하나씩 머리에 꽂고~
해태상
태화전
중국 자금성을 모델로 1803년 완공되었으며
응오 몬을 따라 들어가면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건물이다.
황제의 즉위식이나 국빈 영접이 이곳에서 거행되었다
세상 만물을 상징하는 9개의 솥
사당 앞 뜰에 위치하고 있다.
1835~1837년에 주조된 높이 2m, 지름 1m의 청동 세발솥으로서
각각의 무게는 1,600~2,600kg이며
가장 무거운 것은 2,755kg에 달한다.
각 세발솥은 4천 년 이상된 중국의 전통을 따라
인, 장, 영, 의, 순, 선, 우, 현 등 세상 만물을 가리키는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다.
모든 세발은 왕의 권위를 상징하며 크기가 클수록 왕권이 안정되었던 것으로 간주된다.
펌글
다시 전동카를 타고 주차장으로 이동.
티엔무 사원
후에 왕궁에서 남서쪽으로 4km 떨어진 강변 언덕에 향강을 내려다보며 세워져 있는 티엔무 사원.
티엔무 사원은 1601년에 건립되었으며 중국불교 특히 남방불교의 색채를 많이 띠고 있단다.
티엔무 사원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높이가 21m가 넘는 7층 석탑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건축물들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7층 석탑은 탑의 각 단에 불상이 모셔져 있으며 후에에서 가장 중요한 불교사원.
7층 석탑의 양 옆에는 두 개의 정자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의 정자에는 큰 거북의 등 위에 세워진 비석이 모셔져 있고,
다른 하나에는 2톤이 넘는 거대한 종이 모셔져 있다.
대웅전인 다이훈에는 청동 불상이 모셔져 있다.
8각7층 석탑
높이가 21m가 넘는다네요.
8
탁광득 스님이 타고 다니던 오스틴 자동차.
1963년 사원의 수도승인 틱꽝득 스님은
오스틴 자동차를 타고 당시의 남베트남의 수도인 사이공(지금의 호치민시)에 도착.
사이공 시내 도로 한가운데에서
카톨릭 신자였던 응오딘지엠 대통령의 불교탄압정책에 저항
제자에게 자기 몸에 석유를 뿌리게 한 뒤 분신
불경을 외우면서 입적을 하였단다.
틱꽝득 스님의 온몸은 타고 있었지만 그의 심장만은 타지 않고 온전했다네요.
그 심장을 다시 태워봤지만 여전히 타지 않고 그대로 있었답니다.
그 심장이 베트남 중앙은행에 보관되고 있다네요.
가이드님이 “꼭 한 번 보고 내려오라”고 해서 보고 갑니다.
꽃들이 참 이뻐요.
이 꽃은 말레이시아 보타닉가든에서 이런 꽃도 있구나 했었는데
이 곳에서 또 만나게 되네요.
무슨 열매인지??
나무 뿌리가 신기해서~
티엔무 사원 한 바퀴 다 돌아나오며
강나루도 담고~
한식으로 맛있게 점심 먹고
하이반 고개로~
베트남의 남과 북을 구분하는 경계가 되는 하이반 고개.
옛 남(904km)과 북(800km)의 경계선
하이반 고개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과 베트남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아픔이 있는 곳이다.
월남 전쟁 때 우리나라 청룡부대가 이 고개에 주둔하면서 치열한 전투를 치르다가
우리 국군들도 많이 전사한 곳이라고 그러네요.
월남과 월맹의 경계지역인 하이반 고개는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의 전략 요충지였다고 합니다.
보석가게
진주들이 많이 있네요.
하이반 고개에서 전쟁의 상흔들 만나고
고개에서 바라 보는 바다 풍경도 담고
건과일 가게로 향합니다.
'
베트남 사람들은 저녁을 보통 밖에서 사 먹고 들어간답니다.
그래서 길 가 풍경들이 이래요.
건과일 가게인데 한국인이 운영을 하는 듯~
미니 코코넛~
첨가물 없이 그대로 말린 망고와 파파야 몇 봉 사고~
서비스로 주신 미니 코코넛 맛있네요.
저녁시간이 일러서 가까이 있는 마트로 이동 ~
오토바이 대단합니다~
빈마트에 들러서 선물용 사고
저녁은 하노이분짜 맛있게 먹고
여행 이틀 밤
와인 한 병 사서 친구들의 정을 맘껏 누려봅니다.
2018. 7. 26.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