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트마이 , 박물관, 톤레삽 호수
소카 앙코르 리조트에서
조식 맛있게 먹고
5일차 여행 시작
먼저 왓트마이에 들렀습니다.
킬링필드
1975년 4월 17일 집권한 폴 포트의 크메르루즈 정권이
캄보디아를 지배한 3년 8개월 10일 동안
학살, 기아 등으로 캄보디아인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한 사건을 말한다.
그리고
1969~1973년 미군이 베트남군의 보급로를 끊는다며
캄보디아 북부에 폭탄을 대량 투하해 60~80만 명이 사망한 사건을 '1차 킬링필드'로 포함시키기도 한다.
또 킬링필드는 크메르루즈 정권이 저지른 학살로 죽은 시체들을 한꺼번에 묻은 집단 매장지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약 1만 7000명의 시신을 매장한 수도 프놈펜 인근을 비롯해
캄보디아 전국에서 2만 여개의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
이곳 왓트마이도 학교를 지으려 공사를 하다 유골들이 무더기로 발견됨에
원혼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원으로 지었답니다.
발굴당시 유골들을 모아 둔 탑
아픈 사진이네요.
역사 그림 박물관
잔인했던 학살 내용들~
짠~~~합니다.
너무 엄숙함이 커서 사진을 바로 담기가 어려워서~
왓트마이 사원을 나오며~
캄보디아 특산품 실크 공장 견학~
뽕나무 밭
수작업으로 실 뽑고
실크 작업을 하던데
갑자기 복통이 와서 사진으로 담지는 못하고
스카프 두장 사고
은 으로 만든 컵 몇개 사고~
마지막 여행지
톤레샵 호수~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담수호.
선착장~
배에 오르니 작은 소년이 안마를 해 주겠답니다.
이 소년들은 지뢰 등으로 부모님을 잃고
먹고 살기 위해서 배에 오른답니다.
정부에서 허가를 해 주어서
어깨정도 톡톡 두들겨 주고 1달러씩 받아 생활을 한다는데
그날 우리가 탄 배에는 7명이 전부인데
그 7달러 받아서 살아 간답니다.
그마저 배에 한 번 오르려면 40일 정도에 한 번씩 순서가 돌아 온다네요.
얼마나 짠 하던지
안마는 안해도 된다며 돈을 주니 고맙다고 연신 좋아라 합니다.
신발도 안 신고 맨발이네요.
수상가옥~
맹그로브 숲 쪽배 체험하기 위해 배에서 내리고~
쪽배 한대에 두명씩 타고~
요렇게 화관도 만들어 주고~
여동생들~
꽃 반지도 만들어 주네요.
중국 칭하이 성 티베트 고원의 해발 4,900m가 넘는 히말라야 산맥에서 발원하여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등의 국경을 이루며 흐르다
베트남에서 남중국해로 흘러가는 장장 4,350㎞나 되는 긴 강을
티베트에서는 란창 강(瀾滄江)
중국에서는 메이궁허(湄公河)
라오스에서는 메남콩
캄보디아에서는 톤레돔
베트남에서는 메콩 강(Mekong River) 혹은 구룡강(九龍江)으로 불리는 국제하천이다.
톤레삽 호수는 메콩 강이 흐르는 중간에 특이하게 저지대에 형성된 담수호로
건기인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는 수심이 약1~2m에 불과하지만,
우기인 6월부터 10월까지는
수위가 15m 이상 높아지져
이때 호수 면적은 평소보다 4배로 늘어나면서 주변의 숲과 농경지를 모두 집어삼키는데,
캄보디아 국토의 15%나 차지한다.
펌글
수상 가옥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 간다니 이마저도 또 짠하네요.
여자 아이가 멍하니 우리를 바라 보고 있고~
1975년 4월 베트남이 통일이 되었어도 배신자라는 낙인을 받고 귀국하지도 못한 채
보트피플(Boat People)로 사는 무국적자였다가
1998년 훈센 총리가 지지표를 얻으려고 캄보디아 국적취득을 허락해서
지금은 대부분 캄보디아 국적을 취득했다고 한다.
이곳에 학교도 초 중 고 대학까지 있다네요.
병원은 물론 당구장
술집등 없는게 없답니다.
보이는 집은 절~
옷가게
플라스틱 통을 타고 원달러~ 원달러~ 외치고 있는 소녀.
이 아이들도 원달러~~~
원달러~ 의 메아리를 뒤로 하고 다시 맹그로브 숲으로~
뱃사공들
한국말 엄청 잘 해요.
노래도 소양강 처녀
열창을 합니다.
한국말 엄청 잘 하길래
어디서 배웠어요? 했더니
유트브로 배웠다네요.
나이는 28살이고
결혼해 아이도 있어서 돈 마니 벌어야 되 이쁜누나~ 랍니다.ㅎ
쪽배 체험 마치고~
톤레삽 호수
쪽배체험을 마지막으로 여행하고
저녁엔
평양냉면관에서 공연을 보며
한식과 냉면 맛있게 먹고
전신 맛사지로 캄보디아 여행의 피로를 풀고
세자매의 베트남 하롱베이
캄보디아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00;35분 씨엠릿 공항 출발
07;40분 인천 공항 도착.
2019. 1. 4.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