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여행들

경남 함양 상림공원 숲, 거창 사선대, 민들레 울 허브카페~~~

58자운영 2015. 8. 15. 11:22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숲.

경남 함양 상림 공원엘 들렀지요.

 

작열하는 햇빛을 머리에 이고

모든이들이 사랑하는 길로 일단은 탐방을 시작해 봅니다.

 

5분 남짓 오르니 공원이 한 눈에 들어 오네요.

 

 

 

같이 동행한 친구들~

 

수원이는 우산을 양산 대신 쓰고~~ ㅎ

 

연밭 사잇길로~~

 

 

수련도 보이고~

 

 

 

홍련~

 

 

 

 

 

 

 

친구가 이걸 처음 보는지

이기 머꼬??

 

우렁이 알

경상도 말로 논 고디 알이지~~

 

 

너무 더워서 그늘 진 숲길로 들어오니 살것 같습니다.

 

 

 

 

 

백련~

 

 

 

 

물레 방아 도 있어요.

 

 

 

 

 

강둑길로 걸어 보려다 바로 되돌아 옵니다.

 

이 좋은 숲길로~

 

숲길을 시원하게 걷다 보니 역사 인물 공원이 있어서~

 

고운 최치원

 

 

 

연암 박지원

 

이렇게 인물상 뒤에는 약력이 적혀 있어요.

 

 

 

 

 

 

정자도~

 

 

 

보통 연리지는 중간쯤에서 서로 만났던데

이 곳은 밑둥에서 만났네요.

 

 

석불도 보이고~

 

 

 

숲길 한바퀴를 돌아 나오니 이렇게 지압길도 있어요.

 

 

 

며칠 있으면 산삼 축제가 열린다네요.

 

 

 

 

 

 

 

 

 

종탑이 있어서 한번 울려 보고~ ㅎ

 

축제 행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우린 공원 앞에 있는 식당에서 산양삼 한 뿌리가 올려져 있는 도토리 묵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빙수로 입가심을 하고 잠시 쉬었다 거창 수승대로 향했지요.

 

월성계곡 상류에 있는 사선대~

 

 

사선대 아래에서 발 담그고~

 

근처에 있는 민들레 울

허브 카페에 들러서~

 

찻집안 풍경입니다.

 

허브로 만든 화장품, 비누, 바디제품, 악세사리등등~

 

분수가 있는 정원에 앉아서~

 

차 한잔의 여유를 느껴봅니다.

 

 

풍경들이 동화나라에 온 듯 합니다.

 

 

 

정락이 덕분에 아름다운 허브 카페 이곳을 들렀는데

어렴풋이 이곳에 들렀던 기억이 있는것 같아

이곳 사장님께 그때 모습을 얘기 했더니

그 기억이 맞다네요.

15년 전인걸로 아는데 허허벌판에 허브 농원과

멋진 통나무로 지은 찻집.

세월이 이만큼 지났네요.

 

민들레 울을 돌아 나오며~

정락이 수원이랑

오늘도 이렇게 경남 함양 상림숲길과

월성계곡 사선대

그리고 허브 향기에 흠뻑 취하게 만드는

민들레 울의 동화나라

정말 좋은 여행을 했어요.

 

2015.    7.     25.     토요일.